비트코인, 팽팽한 긴장 속 박스권 돌파할 에너지 확대

최근 6주 동안 비트코인은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 사이를 오가며 횡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곧 조정을 마치고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매거진 시장 뉴스레터 딥다이브(Deep Dive)는 최근 호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6주의 긴 조정장을 지나는 중으로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이 지금 강세장인지 아니면 약세장인지에 대해 궁금해 묻는다며 몇 가지 측면에서 ‘강세장’이라고 결론 내렸다.

우선 많은 국가에서 합법화에 나서면서 채택이 증가하고 월스트리트와 기관 자금(특히 헤지펀드)이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시장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형적인 강세장 시현 이전의 상황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사상 최고치에서 47%나 하락한 상태로 전통적인 관점 혹은 일반 대중이 보는 과거의 관점에서는 약세장으로 보이겠지만 S&P500이 아니고 그렇게 될 수도 없다는 점이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변동성은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역사적으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는 주식이나 금, 기타 어떤 전통적인 자산과도 구별되는 혁신적 자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최근 3일 가장 많은 거래량은 모두 3만 달러를 지지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차트는 3만 달러에서 지지, 4만 달러에서 저항을 받는 상황으로 지지선까지 하락하면 어김없이 많은 투자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전체 공급량의 16.79%가 이 수준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약 300만 개가 이 범위에서 거래된 것으로 최고치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에 비트코인을 사려는 강력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거래자와 투자자가 이 범위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변동성이 86.6%로 계속 하락하는 것은 저항선 돌파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