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데스크
23일 오전 0시 54분 5만4728.16달러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이 11시 25분 심리적 저지선이라 할 수 있는 4만8744.67달러까지 하락한 후 12시 51분 5만 412.29달러로 가시 5만 달러 사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는 48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심리적 지지선이라 여겨졌던 5만 달러가 잠시나마 무너진 것이다. 그러나 온 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장에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지난 2월 비트코인 가격이 주간 기준 21% 폭락한 이후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며 6만4000달러까지 치솟았던 과거 사례에 비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양상은 과도한 불안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만 기술적 차트 분석 결과는 4만9400 달러에서 일일 이동평균 100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4만6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주목해야 한다.
한편 지난 24시간 코인데스크20의 거의 모든 가상화폐(8개 주요 거래소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의 가격도 동반 하락을 보이고 있어 위기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