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자 잠재 금융소비자인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21년도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KEPA(KDIC Exchange Program with Finance Academy)는 2011년부터 시작돼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예보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KEPA는 예보 직원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상경계 대학 수업시간에 예금보험제도, 금융권역별 주요 이슈 및 예금보험공사 채용제도 등을 강의한다.
2019년도에는 상반기 8회, 하반기 8회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상황을 고려, 강의 동영상 배포를 통해 온라인 KEPA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신청시 원하는 강의 형태(온라인·오프라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 신청시 비대면 Q&A를 별도 요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수용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방소재 대학은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보는 앞으로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학생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