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6.2% 감소, 영업이익 15.5% 증가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 약 35%로 실적 견인
◆…출처=회사 발표자료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6조 4540억원과 영업이익 628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2%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 증가는 유럽,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전 세계 타이어 수요 급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하반기부터 주요 지역에서의 타이어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을 회복했다. 특히 4분기에 유럽, 북미 등 지역에서 전년 대비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하고 중국 지역은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상승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40%로 전년동기 대비 12% 올랐다.
2021년에는 매출액 7조 이상을 목표로 주요 시장에서의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OE 공급, 전기차 시장 선점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 최적화 등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