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모바일 장보기, 이제는 전국시대
배달 앱 '요기요'에서 주문하면 1시간 이내 배송
3월 수도권 매장 시행 후 전국 226개점으로 확대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사장 임일순)는 11일부터 '요기요 장보기 즉시 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 226개 점포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 1.5km 이내 위치한 고객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 앱에서 장보기 주문을 하면 한 시간 이내 배송받는 서비스다. 요기요 앱 내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신선식품, 간편식, 가공식품 등 500여 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쇼핑 불편을 덜기 위해 기획했다. 소비자들이 동네 슈퍼마켓에서 즐기던 소소한 쇼핑을 간편하게 모바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먼 지역에 거주 중인 부모님 대신 장보기 배송까지 할 수 있어 앞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덕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전략팀장은 “모바일로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 니즈에도 맞춰 '요기요 장보기 즉시 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 점포로 확대하게 됐다“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구 서비스가 된 만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고객 만족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요기요 장보기 즉시 배송 서비스의 전 점 확대를 기념하며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9일과 20일에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쿠폰을 다운받아 25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