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CI.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지난 28일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고객이 백화점 등 매장에서 현금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실물 현금카드나 모바일현금카드로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금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에 따라 현금 거스름돈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결제 편의성이 제고되고 동전 등 현금 발행 및 유통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은 자체 전산 개발로 오는 11월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15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향후에도 결제 시스템을 지속 보완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