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울 광진을에서는 고민정(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기호2번) 미래통합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전국 253개 지역구 2321개 투표소에서 42만500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출구조사 결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3%를 얻어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48.8%)를 0.5%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출구조사의 표본오차는 ±2.8%p~±7.4%p 신뢰수준은 9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