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 트윗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민생과 기업지원 긴급자금은 신속한 실행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빠른 시행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정부가 기업구호 긴급자금 10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며 "문제는 신속한 실행"이며, "정부와 지자체 및 금융기관을 포함한 관련 기관은 신속한 실행을 막는 모든 요소를 과감히 제거해 지금부터라도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내주 3차 비상경제회의는 생계지원방안에 대해 일정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며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대국민 직접지원 문제에 대해 당정이 주내에 긴급히 협의해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내 확진자 증가세가 완만해졌지만 안심할 수 없다"며 "4월 6일 개학이 예정대로 이루어지고, 개학 이후에도 안전하도록 모든 국민이 건강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정부는 해외 입국자와 확진자를 엄정 관리해야 한다"며 "일부 입국자는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는 일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런 내용을 트윗에도 올렸다. 이 위원장의 트윗 댓글에는 "속도가 생명"이라며 긴급자금의 빠른 집행을 요청하는 글과 "2주간만 철저히, 모두 같은 마음으로 조심하자"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자는 댓글 등이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