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 생태공원 내 미세먼지 저감 수종 3200그루 식재 예정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사업 기금 3500만원으로
생분해 에어캡 및 친환경 종이백 도입 등 친환경 정책 가속화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과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으로 모인 환경보호 활동 기금 3500만 원으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나무 식재 기금은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등 키엘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씩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3200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고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로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로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부터 면세품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업계 최초로 생분해 에어캡 및 친환경 종이백을 시범 도입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