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종로 일대 약국을 돌며 마스크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이낙연 전 국무총리 트윗)
이낙연 전 총리(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종로구 후보자)가 27일 종로의 약국 등을 돌며 마스크 유통 실태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종로 소재 약국 등에서 마스크 유통 실태를 파악 중이라며 현장 사진을 트윗에 올렸다.
이 전 총리는 "현장의 말씀을 반영해 시책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위기관리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는 취지의 댓글들이 올라왔다.
또 댓글 중에는 "가까이에서 귀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과 행동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잔잔하게 가슴으로 전해옵니다"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다른 댓글에는 "저한테 (마스크) 30개정도 있는데, 돈은 필요없으니 주소를 쪽지로 보내달라"는 댓글도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정부는 지난 26일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열어 27일 오후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매일 마스크 350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