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교육 지원에 4천8백만원 후원
인천 거주 중국·베트남 다문화 가정 20여 명 대상 교육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인천관광공사와 협업
◆…지난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왼쪽),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지난 26일 인천 지역 다문화 취업교육 지원사업 후원금 4천8백만 원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후원금으로 관광통역안내사의 꿈이 있는 인천 지역 중국 및 베트남 다문화 가정 20여 명을 지원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부터 관광안내실무교육과 필기시험 대비로 구성된 관광통역안내사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교육 대상 모집 및 선발을 담당하며,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평가 관리를, 인천관광공사는 교육장을 제공한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롯데면세점의 취업교육 지원 사업으로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의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