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S11시리즈 3개 버전 모두에 4800만 화소 이상의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전자 내부 정보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는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고화소 망원렌즈를 장착한 스마트폰의 선두주자 될 것”이라며 “갤럭시 S11 시리즈 전 모델에 48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S10과 노트10 등 최신 주력 모델에는 모두 1200만 화소 망원렌즈와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했기 때문에 5배 줌 촬영이 가능한 4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다면 획기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진:트위터
최근 소문에 의하면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 촬영기능과 함께 9개의 픽셀로 촬영한 이미지를 하나로 통합해 업계 최고 수준인 2.4마이크론 크기의 가상 픽셀로 50배 줌과 하이브리드 100배 디지털 스페이스 줌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실물 사진도 공개됐다. 지난 17일, 역시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S11 플러스 후면카메라 사진이 그것이다. 3개의 카메라 모츌 중 가장 하단에 4각 형태의 페리스코프(잠망경) 줌 카메라가 장착된 이미지가 공개됐다.
잠망경 줌은 더욱 강력한 망원 기능과 함께 뛰어난 저저도 촬영 성능을 지우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만약 4800만 화소 페리스코프 줌이 적용된다면 명실 공히 DSLR을 뛰어 넘는 사진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는 소문에 불과하기 때문에 카메라의 실제 성능이 얼마나 뛰어날 것인지, 얼마나 많은 이미지 센서를 장착할 것인지, 스페이스 줌과 같은 기능이 실제로 탑재될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