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磁氣場)·지자기(地磁氣) 센 곳에 잡신(雜神)·객귀(客鬼) 머물러

한적한 농촌지역의 폐가(廢家)든 슬럼화가 진행되는 도시지역이든 간에 불문하고 가끔 흉가(凶家)나 흉지(凶地)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전해 듣기도 하고 직접 관찰해볼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흉가(凶家)나 흉지(凶地)들 중에서도 특히 잡신(雜神)·객귀(客鬼)들이 모여들어 머무르며 지내기를 좋아하는 곳은 대체적으로 지자기(地磁氣)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지자기(地磁氣)가 높은 장소를 지자기장(地磁氣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마디로 지자기(地磁氣)가 높아서 터가 세다고 알려진 곳에 잡신(雜神)·객귀(客鬼)들이 모여들어 머무르며 지내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지자기(地磁氣)와 잡신(雜神)·객귀(客鬼)들과는 어떤 상관성이 있는 것이 아닐까?

자기장(磁氣場)이 강하고 센 곳에서는 기(氣)순환의 혼돈이 일어나기 쉬운 곳이기에 각종 생명체를 비롯한 인간이 오래 머무르며 살아가기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는 곳이다.

그렇지만 역설적으로 지자기(地磁氣)가 높아서 터가 세다고 알려진 곳에서는 잡신(雜神)·객귀(客鬼)들에게만은 보다 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일 거라는 가정과 추측이 가능해질 수 있다.

지자기(地磁氣)가 높아서 터가 세다고 알려진 곳이 잡신(雜神)·객귀(客鬼)들에게는 오히려 머무르며 존재하기가 더욱 안락하다면 그러함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강한 지자기(地磁氣)가 잡신(雜神)·객귀(客鬼)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해진다는 말이다.

인간의 생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한 지자기(地磁氣)가 오히려 잡신(雜神)·객귀(客鬼)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어 좋은 경우라고 가정을 해보자. 그렇다면 소위 우리가 말하는 잡신(雜神)·객귀(客鬼)의 음기(陰氣)와 자기장(磁氣場)과는 상호 부합되는 좋은 관련성을 맺고 있다는 이야기이고, 거꾸로 인간의 생체와 강한 자기장(磁氣場)과는 상호 부합되지 않아 해로운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성립될 수가 있음이다.

그렇다면 기(氣)의 세계에서 자기장(磁氣場)은 전기(電氣)적인 성질 이전의 상태에서 존재하는 자기장(磁氣場)으로 받아들여서 해석해야할 것이고, 그러한 자기장(磁氣場)이 잡신(雜神)·객귀(客鬼)들에게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보아야할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지금껏 인식하고 있는 고정되고 제한된 과학적인 개념으로써의 이 아닌 또 다른 자기장(磁氣場)의 내부에서의 자파흐름이라는 그 자체가 자율 운동하는 힘이 그대로 음기(陰氣)가 강한 잡신(雜神)·객귀(客鬼)들의 영(靈)파동에 편안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러한 가정과 가설을 가진 명제를 앞으로 규명해야할 우리의 과제가 아닐까? 우주진화의 신비를 밝히는데 한걸음 나아가고, 또 우주와 행성의 개념을 새롭게 바꾼 이들 3명의 과학자에게 2019년도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발표가 되었다.

우주의 구조와 역사를 규명한 피블스 교수, 외계행성을 발견한 마요르와 쿠엘로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우주의 진화과정을 밝혀내는 초석을 놓아 물리우주론에서의 피블스의 통찰은 지난 50년간 우주론이 추측의 영역에서 과학으로 변모하는 데 기초를 놓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는 우주의 구성 물질이 <암흑물질·암흑에너지>가 95%이고, <인지물질·인지에너지>가 5%에 불과하다는 점을 밝혔다. 그리고 커피에 비유한 우주의 구성 물질을 <인간이 모르고 고 있는 물질>로 <커피라는 암흑에너지>와 <크림이라는 암흑물질>, 그리고 <인간이 알고 있는 물질>로 <소량(5%)의 설탕이라는 인지물질과 인지에너지>로 명확히 구분을 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 중에서 우리 인간이 인지하고 있는 물질의 부분은 경우 5%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간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95%에 해당하는 <암흑물질·암흑에너지>는 물론 생명체의 근원 중의 하나인 지기(地氣)를 형성하는 <음기(陰氣)·자기장(磁氣場)·지자기(地磁氣)>에 대한 존재와 그 기능에 대한 과학적이고 풍수역학(風水易學)적인 새로운 연구와 궁구(窮究)도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한편 흉가(凶家)나 흉지(凶地)가 아닌 터에서도 지자기(地磁氣)가 상대적으로 높고 터가 센 곳에는 잡신(雜神)·객귀(客鬼)들이 모여들고 머무름으로 인해서 인지하기 힘든 다양한 삶의 방해요인이 일어나고 뜻하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집터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서둘러 주변에 풍수역학(風水易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 방도(方道)를 모색하고 실천함이 지혜로운 일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