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 등 총 1만 325대 판매…전월 대비 3.1% 증가
· 유럽시장 코란도 M/T 모델 본격 선적으로 수출 전월 대비 54.3% 증가
· 유럽시장 코란도 현지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적극 대응
◆…쌍용차 9월 실적. 자료=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를 포함해 총 1만 3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시장 침체와 경쟁심화의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대비 각각 5.4%, 1.9% 감소해 전체적으로 4.4% 줄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8038대 판매로 9.5% 감소했으나 수출은 3050대로 54.3% 증가해 전체적으로 3.1% 늘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상품성 개선모델의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수요 위축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코란도의 유럽시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