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 등 총 1만 15대 판매, 전년동월 대비 12.3% 감소
· 가솔린 출시로 코란도 전월 대비 39.4% 증가, 내수 누계 전년 대비 3.3% 증가
◆…쌍용차 8월 실적. 자료=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를 포함해 총 1만 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시장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경쟁 심화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2%, 16.4% 감소해 전체적으로 12.3% 줄어들었다.
내수에서 코란도 신차출시 효과에도 불구,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전월 대비 7.7% 감소됐다. 수출도 전월 대비 4.9% 줄어들어 7.1% 감소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수 누계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향후 코란도 가솔린 등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