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모비엘코팬
오는 8월 공개예정인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사양이 HTML5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됐다.
네덜란드 모바일 전문 매체 모비엘코팬(MobielKopen)은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출시예정인 갤럭시 노트10 프로(모델번호 SM-N976V)의 HTML5 벤치마크 데이터를 입수해 19:9 화면비를 가질 것이라는 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갤럭시 S10시리즈가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것처럼 노트10 시리즈 역시 4개 버전이 될 것이라며 6.28인치 일반버전과 5G버전, 6.75인치 대형버전 및 5G 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리즈 중 최상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는 6.7인치 노트10 5G 버전은 미국 버라이즌(SM-N976V)용 제품으로 화면해상도는 3040×1440 픽셀이며 '노트10 프로'라는 제품명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전작 노트9의 6.4인치 화면비 18.5:9에 비해 비춰 노트10의 6.75인치 19:9는 화면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는 점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올봄 출시된 S10도 지난해 S9의 18.5:9에서 19:9로 확대한바 있다.
디스플레이 디자인 역시 S10시리즈와 거의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티-O 홀 펀치(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어 전면 카메라는 배치하는 방식)를 적용할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 내부자 중 일부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노트10은 엣지 디스플레이에 중점을 두는 등 이전과 완전히 다른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는 것과 함께 하반기 획기적인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발표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