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콘셉트폰
공개를 다섯 달 가량 남겨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의 카메라 사양과 관련된 일부 내용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전자 내부 정보에 정통한 중국의 트위터 사용자 아이스 유니버스는 자신의 계정(@UniverseIce)을 통해 “차기 갤럭시 노트10은 100배 광학 하이브리드 망원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고 1일 전했다.
또한 후면에는 1.2분의 1인치 1억9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함께 쿼드(4) 렌즈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정보는 컨트롤 버튼을 전부 없앤 명실상부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기능과 하드웨어 경쟁에서 한계에 직면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최근 카메라 성능과 기능을 향상하는데 모든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1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고 오포는 곧 공개예정인 단말기에 10배 하이브리드 망원 렌즈를 장착한다는 소문이 있다.
광학 줌과 업그레이드 된 줌을 결합해 놀라운 정도의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노트10에 100배 하이브리드 줌 카메라가 장착된다면 SLR 카메라를 능가하는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말해 아이폰11에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하더라도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가 된다.
100배 하이브리드 줌과 1억9200만 화소는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그의 정보가 정확하다면 노트10은 화면비율 100%에 가까운 혁신적인 디자인, 인-디스플레이 초음파 지문인식 스캐너, 뛰어난 기능의 S펜 등 사용자가 기대하는 거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보를 전한 아이스유니버스는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모바일 기기와 CPU 등 모든 단말기 정보를 거의 정확하게 전달해 왔다. 노트10은 8월 중 공개될 예정으로 S10에 이어 또 다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