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6, 고급사양 그대로 LPG 모델에 적용
‧ 올해 상반기 QM6 LPG 모델 출시
◆…도넛 탱크 기술이 적용된 SM6 트렁크.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와 SM7 등 LPG 모델 일반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SE 트림 2477만원, LE 트림 2681만원, RE 트림 2911만원이다.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해 130만원~150만원가량 낮은 가격대다. SM7 2.0 LPe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일반판매 가격은 2535만원이다.
SM6와 SM7 모델은 도넛 탱크 기술 탑재로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SM6는 패밀리룩인 C자 모양 주간주행등과 아메시스트 블랙 등 외관 스타일, 나파가죽 적용 퀼팅 가죽 시트, 대시보드 및 도어트림, 항공기형 헤드레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SE 트림부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운전석 파워 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패스시스템, 전자식룸미러,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차음‧열차단 윈드쉴드 글라스, 스마트키, 매직트렁크 등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인 RE 트림은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LED 전방 안개등, 운전석, 동승석 파워 및 통풍 시트,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사각지대 및 전방‧측방 경보 시스템,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됐고 프리미엄 시트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S-링크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SM6 2.0 LPe는 2.0ℓ LPG 액상 분사 방식 엔진과 일본 자트코사에서 공급하는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9.0~9.3㎞/ℓ다.
SM7 2.0 LPe는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이지파킹, 샤크 안테나, 18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LED 주간주행등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프리미엄 가죽시트로 구성됐다.
2.0ℓ LPG 액상 분사 방식 엔진과 일본 자트코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8.6㎞/ℓ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김태준 상무는 “규제 완화로 LPG 차량 시장이 일반고객들로까지 확대되면서 LPG 차량의 니즈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넛 탱크 기술이 장착된 LPG 모델로 편의성과 승차감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