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누적 참여자 1만 5천여명
◆…녹십자 임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1992년 정기화된 이후 현재까지 동참한 인원이 1만 5천여명에 달한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녹십자는 지난 연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녹십자 배미라 과장은 “헌혈은 건강한 성인으로서 가장 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환우와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