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토니모리가 본사에서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을 수여한 후 배해동 토니모리 대표이사(회장)(뒷줄 가운데)와 예비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니모리 제공
토니모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토니모리가 지난 25일 토니모리 본사에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20명의 예비 대학생에게 전달하는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2011년부터 8년째 진행해온 토니모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학 등록금 및 입학금이 없어 대학을 포기해야 하는 고3 수험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이 캠페인으로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은 160명이며 지원한 장학금은 8억원에 이른다.
특히 희망열매 캠페인은 고객이 동참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토니모리는 스킨케어 제품인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이 판매될 때마다 5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고객들과 나눔 실천을 함께 해왔다.
희망열매 장학금 대상자는 올 3월에 대학에 입학하는 수험생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토니모리는 희망열매 캠페인을 비롯해 스포츠 꿈나무 육성 후원, 소외계층 아동 지원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 분야의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해로 8회를 맞은 희망열매 캠페인은 단순히 기업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고객참여로 사회공익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토니모리의 브랜드 철학인 나눔과 소통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