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 모델 별로 2200만원~2800만원대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하이테크 인테리어 갖춰
◆…쌍용자동차 신차 코란도 출시에 앞서 18일 실물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신차 뷰:티풀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가 이날 공개한 뷰:티풀 코란도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 디자인을 보였다. 이와함께 첨단기술이 적용된 하이테크 인테리어로 상품성을 높였다.
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의 사전 계약에 들어가며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 2216~2246만원, 딜라이트 2523~2553만원, 판타스틱 2793~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신차에는 새로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확보했다.
골프백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551ℓ 적재공간과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추었다.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하여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18일 실물을 공개한 코란도의 내부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