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스카트프라이스
다음 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용 충전기가 인증을 통과했다.
인도의 모바일 전문 매체인 마이스마트프라이스(MySmartPrice)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용 충전기가 중국의 인증기관인 3C 인증을 지난 14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증서에 등장한 단말기는 갤럭시S10(SM-G9730)과 S10플러스(SM-G9750)으로 출력전압 DC 9.0V 1.67A(암페어) 및 5.0V 2.0A 용량이며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USB-C 형 포트이다.
갤럭시S10 시리즈가 중국의 인증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지난해 10월, 중국 공업신식화부(CMIIT)는 SM-G9700, SM-G9730, SM-G9750 등 3개 모델을 인증한바 있다. 다만 이번 3C는 SM-G9730과 SM-G9750만 인증,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10E(SM-G9700)는 중국에서 판매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S10은 6GB(기가바이트) 램에 내부 저장용량 128GB 및 256GB, S10플러스는 최대 8GB 램에 512GB 저장용량으로 출시되고 보급형인 S10E는 4GB램에 128GB의 저장용량을 구비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는 S10E는 5.8인치, S10은 6.1인치, S10플러스는 6.4인치로 S10과 S10 플러스는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내장하고 S10E는 측면 테두리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S10과 S10플러스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S10E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며 S10플러스의 경우 전면에도 듀얼카메라를 내장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