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공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갤럭시S10 시리즈의 모델별 상세 저장용량과 램 용량이 유출됐다.
모바일 커뮤니티 XDA 포럼 회원인 막스 와인바흐(Max Weinbach)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서로 다른 3명의 삼성전자 내부자로부터 차기 갤럭시S10 시리즈용 메모리 및 램의 용량과 관련된 정보를 입수했다며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먼저 보급형으로 알려진 5.8인치 갤럭시S10E의 내부저장용량은 128GB(기가바이트) 단일 버전으로 출시되며 램은 4GB가 장착된다.
기본 모델인 6.1인치 S10은 128GB 및 256GB 2개 버전에 6GB램이 탑재되며 6.4인치 S10 플러스는 128GB, 256GB, 512GB 3개 모델에 6GB 및 8GB 버전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S10 플러스 5G 모델은 저장용량은 256GB, 512GB, 1TB(테라바이트)로 램은 8GB와 12GB이며 마지막으로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F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부 저장용량 512GB와 1TB에 12GB램으로 출시된다고 전했다.
카메라 사양을 보면 광각렌즈는 f1.9 1600만 화소 123도를 지원하지만 오토포커스(자동초점조절)이나 OIS(광학적 손떨림 보정) 기능은 없으며, 일반 카메라는 f.1.5/2.4 1200만 화소로 78도까지 촬영하며 오토포커스 및 OIS기능이 장착된다.
마지막으로 망원렌즈는 S10플러스 모델에만 장착되며 f2.4 1300만 화소로 45도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오토포커스와 OIS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요약하자면 S10과 S10E에는 슈퍼와이드(초광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가 장착되고 S10 플러스에는 슈퍼와이드, 일반,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달리 또 다른 유명 유출자인 아이스유니버스는 S10과 S10 플러스 모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어피스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AKG 제품으로 새로운 색상과 로고를 채택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외관상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