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픈한 현대리바트 스타일샵 마포 전시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리바트가 '소비자 중심 경영(CCM)'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이란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체제를 구축하는 기업에 대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리바트는 인증기관인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업무 혁신 활동으로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6년 가동한 용인 통합물류센터에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입출고 시스템 운영으로 제품 출하 소요 시간을 기존에 비해 30% 이상 줄였고 오배송 방지 및 실시간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이밖에 고객 불만 처리 시스템으로 고객 의견을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신속한 고객 대응 제도를 마련한 것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CCM 최종 평가 보고서에서 “현대리바트는 고객만족팀의 권한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노력했고 원가부담에도 친환경소재를 사용함으로서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동종업계의 귀감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CCM인증 과정에서 구축한 고객 서비스 제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