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한 혼다 센싱과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전자식 버튼 타입의 9단 자동 변속기 채용
◆…혼다코리아는 기존 파일럿의 탄탄한 기본기에 안전성과 편의 사양을 갖춘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일럿은 안전성과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과 적재 공간, 최첨단 편의 기능, 뛰어난 주행 질감을 자랑하며 최근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뉴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이 적용됐다. 혼다 센싱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를 유도하는 최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차선유지 보조시스템(LKAS), 자동감응식 정속주행 장치(ACC), 추돌경감 제동시스템(CMBS), 도로이탈 경감시스템(RDM)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V6 3.5L 직분사식 i-VTEC 엔진으로 최고 출력 284마력과 최대 토크 36.2kg·m의 성능과 전자식 버튼 타입 9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채용해 연료효율성(복합 8.4km/L, 도심 7.4km/L, 고속도로 10.0km/L)을 높였다.
파일럿 엘리트 모델에는 2열 루프 상단의 10.2인치 디스플레이와 전용 리모컨, HDMI 단자, 무선 헤드폰 등을 지원하여 캐빈 토크 기능이 탑재되어 스피커 및 헤드폰을 통해 1열 탑승객의 음성을 2열, 3열 탑승객에게도 손쉽게 전달하여 탑승객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8인승 모델 '파일럿'과 7인승 모델 '파일럿 엘리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존 화이트, 메탈, 실버, 블랙 색상에 스틸 사파이어를 새롭게 추가해 총 5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파일럿' 5490만원, '파일럿 엘리트' 595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