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과 파트너십으로 전문인력 교류, 공동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LG CN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김영섭 LG CNS 사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 1위 업체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0여년에 걸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연매출 2200억원, 전문인력 600여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외 900여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AWS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현재는 국내 최초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설계·구축·이행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차별화된 기술, 지식, 자원, 사업역량 등을 서로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클라우드 분야에서 양사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판매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LG CNS의 대형 클라우드 통합 사업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등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대형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LG CNS는 지난 30여년 간 쌓아온 국내 대형 고객들의 IT시스템 구축역량과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세일즈포스닷컴, 오라클, SAP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 파트너십 체결로 기업들에게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11월 국내 대기업 및 전 세계 항공사로는 최초로 대한항공의 전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국내 대형 클라우드 통합 사업능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LG CNS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전문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내부 기술 역량을 축적해 기업고객들이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여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