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20시간 연속 진행
◆…지난 8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9층에 설치된 메인 스튜디오에서 왕홍과 한국 화장품 관계자들이 생방송으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지난 8일 월드타워점에서 '왕홍'(網紅) 100명이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이색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왕홍' 라이브 방송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에서 오는 12일 진행하는 할인 행사 '쌍십이절'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이다. '왕홍'들은 보다 정확한 상품 소개를 위해 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지난 8일 새벽 5시부터 9일 새벽 1시까지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50개 한국 화장품 대표 상품들이 소개됐다. 왕홍들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마련된 50개의 부스에서 한국 화장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각자의 SNS 채널로 생중계로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