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솜씨 뛰어나 요리가로 대성할 戊申일생

사주분석에서 무신(戊申)이라는 간지(干支)는 갑진(甲辰)의 순(旬)중에 들어 있는 간지(干支)로 60갑자 중에서 45번째에 해당한다.

<무신(戊申)>의 지지(地支)인 신(申)속에 숨어있는 지장간(地藏干)에는 바로 <戊7·己3·壬3·庚17>라는 일지(日支)에 <비견(比肩)·겁재(劫財)·편재(偏財)·식신(食神)>의 기운이 자리하고 있고 12운성(運星)으로는 병(病)에 해당한다.

<무신(戊申)>은 음양오행 상으로 무(戊)는 토(土)이고 신(申)은 금(金)에 해당한다. 무토(戊土)는 만물을 길러주는 기운이고, 신금(申金)은 만물의 형상과 틀을 완성시켜주는 기운이다. 그래서 <무신(戊申)>은  예술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고 한 번 결심하면 그 어떤 충고도 듣지 않고 초지일관하는 기질을 가진 성분이다.

<무신(戊申)>의 물상(物象)은 <쓸쓸함을 느끼는 가을 서산(西山)의 산상(山象)> <쓸쓸한 저녁 산의 상(象)> <산에 철금속이 묻혀있는 광산의 상(象)>이다. 이처럼 <쓸쓸함을 느끼는 가을 서산(西山)의 산상(山象)>과 <쓸쓸한 저녁 산의 상(象)>으로 쓸쓸한 상이니 신앙에 깊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 성분이고, <산에 철금속이 묻혀있는 광산의 상(象)>이니 복록이 두텁고 행운이 잘 따르며 <철재·철물>과 인연 있는 사주다.

<무신(戊申)>이 인성(印星)에 해당하는 화(火)를 만나면 천지가 밝아짐이니 학문과 문명이 밝아질 기회이다. 또 <무신(戊申)>이 관성(官星)에 해당하는 목(木)을 만나면 강산이 푸르니 외롭지 않고 귀(貴)를 찾을 기회이며, <무신(戊申)>이 재성(財星)에 해당하는 수(水)를 만나면 물줄기가 끊이지 않음이니 부(富)를 찾을 기회다.

<무신(戊申)일 출생자>에게 첫 번째 중심 키워드는 자신이 틀려도 남의 충고를 안 받아 들이고 고집을 부리고, 노파심이 많아 필요 이상으로 조심성이 있으며, 남에게 동정심이 많아 나중에 복을 되돌려 받는 성분이다.

<무신(戊申)일생>은 사람이 의롭고 민첩명랑(敏捷明朗)형으로 많은 사람을 거느릴 수 있는 그릇인데, 남녀 모두 배우자와 이별하거나 떨어져 살아야 할 기운을 가지고 있음이 문제다. 특히 음식솜씨가 뛰어나서 요리가로서도 대성할 수 있는데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기질 때문에 변화가 많은 인생이지만 자신의 특징을 잘 살펴 한 곳에 오래 머물면 아름다운 인생이 보장되어 있는 사주다.

<무신(戊申)일생>에게 두 번째 중심 키워드는 느긋하고 남에게 주는 걸 좋아하며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남의 일에 참견을 좋아하고 앞질러 생각해 간혹 오해를 받기도 하며, 무의식중에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도 생기는 성분이다.

<무신(戊申)일생>은 마지막 일처리를 잘하고 사람관리의 능력이 탁월한 사주이고, 음식솜씨가 뛰어나서 요리가로 대성할 수 있는 성분을 지녔다. 외식(外食)을 즐기고 중매(仲媒)에 일가견이 있는데 사회사업과 육영사업을 하는 것이 평생 꿈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항상 자녀와 자식 걱정이 앞서고 자녀에 대한 염려가 많은 사주다.

<무신(戊申)일생>은 일지(日支)에 역마(驛馬)와 편재(偏財)가 있어 분주다사(分奏多事)에 해외출입하는 경향이 많고 모선망(母先亡)일 경우가 많은 사주다. 사주에 큰 결함이 없다면 식신생재(食神生財)함이니 재운(財運)이 길(吉)함을 뜻하고 식복(食福)이 따르며 큰돈을 만져보는 성분이기에 잘하면 큰돈을 한번 만져보는 거부(巨富)의 자질이 있는 사주다.

<무신(戊申)일 출생자>는 <복성귀인(福星貴人)=수복길신(壽福吉神)>을 사주에 지녔음이기에 일생 복록이 따르는 편이며 부귀 장수하는 성분이다. 이런 길성(吉星)이 시지(時支)에도 함께 있는 경우라면 더 좋은 경우라 할 것이다.

<무신(戊申)일 출생자>는 천주귀인(天廚貴人)을 사주에 지녔음이기에 평생 의식이 풍부하며 복록(福祿)이 두텁고 행운이 잘 따르는 성분이다. 남에게 주는 걸 좋아하나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음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무신(戊申)일생>은 스스로 공치사를 잘하며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고 남보다 앞질러 생각하여 간혹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틀려도 남의 충고는 받아들이지 않고 공연히 고집을 부리는 경향도 있어 고칠 필요가 있다.

<무신(戊申)일 출생자>는 정록(正錄)과 합하는 기운인 암록(暗綠)을 사주에 지녔음이기에 재물에 궁함이 없고 보이지 않는 귀인의 도움과 조력으로 평생을 안락할 사주다. 여기서 암록(暗綠)은 천우신조(天佑神助)를 가리키는 성분이다.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하여 <무신(戊申)일 출생자>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신경과민·위장질환·고혈압> 등의 질환을 겪기 쉬운 체질이다. 그리고 중년이에 <요통(腰痛)·담석(膽石)·요석(尿石)> 등의 결석(結石)과 풍질(風疾)로 편치 않을 것임을 암시하는 성분을 가졌음이기에 유산소운동으로 심신의 활력을 제고하듯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평소에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직업이나 경제활동과 관련하여 <무신(戊申)일생>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군경(軍警)·검찰·공무원·교육·재정·외국기관> 등에 진출가능성이 높은 사주이고 육영사업에 대한 꿈을 가진 사주다. <무신(戊申)일생>의 경우는 사업 분야로는 <식품가공·운수·수산업> 등에 진출해도 성공할 수 있는 성분이다.

특히 <무신(戊申)일생>은 <산에 철금속이 묻힌 광산의 상(象)>이니 <철재·철물·금속성악새서리> 등의 업무와 인연이 있는 사주라 할 것이다. 한편 <무토(戊土)·기토(己土)>일생이 임오(壬午)월생일 경우에는 물(水)이 부족해 갈증이 심한 성분이기에 <목욕탕·호텔·여관> 등과 인연이 깊은 사주다.

<무신(戊申)일생>의 사주원국에 <인(寅)·사(巳)>가 있을 경우에는 형액·사고 등을 당할 수 있으며, <인(寅)·사(巳)·해(亥)>가 있을 경우에는 나돌아 다니기를 좋아하고 해외에 이주할 수도 있는 성분이 있어 외교관이나 무역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주다.

봄철과 여름철에 출생한 <무신(戊申)일생>의 사주원국에 <화(火)가 과다할 경우>라면 폐·대장이 허약하고, 가을철에 출생한 <무신(戊申)일생>의 사주원국에 <토금(土金)이 과다한데 무목(無木)인 경우>라면 있으면 간·담에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큰 체질이다.

여름철에 출생한 <무신(戊申)일생>의 사주원국에 <금수(金水)가 과다할 경우>라면 심장·소장이 나빠져서 저혈압에 시달릴 확률이 높고, <화기(火氣)가 과다할 경우>라면 고혈압을 염려해야하는 체질이다.

겨울철과 봄철에 출생한 <무신(戊申)일생>의 사주원국에 <수목(水木)이 많을 경우>라면 비장·위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체질이고, <무신(戊申)일생>의 사주원국에 <화토(火土)가 과다한데 수(水)가 있을 경우>라면 신장·방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체질이다. 한편 <무신(戊申)일생>의 사주원국에 <미(未)·술(戌)이 있는 경우>라면 당뇨병을 앓기 쉬운 체질이다. 

<무신(戊申)일생>의 남성은 부모의 유업도 양호하고 현처(賢妻)를 배우자로 맞이함이니 처덕이 두텁고 애정이 좋은 반면에 외도(外道)가 있는 사주다. 이성이나 성생활과 관련하여 남성의 <무신(戊申)일 출생자>는 성교는 호색(好色)하고 자기 기분대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 스타일이다. 간혹 성적인 행위에서 자신의 생각만 많고 본인의 뜻대로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무신(戊申)일생>의 여성은 식록(食祿)이 풍부하고 별 걱정 없이 부자로 좋은 집에서 사는 사주다. 남편 궁에 애로나 문제가 있을 때에는 자신이 사업가로 나서서 요식업이나 많은 사람들 상대하는 직업이나 숙박업 등으로 돈 벌고 치부(致富)하는 사주다. 대개 딸이 많고 아들이 적으며 남편보다 자식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경우 많다.

<무신(戊申)일생>의 여성은 고란과숙살(孤鸞寡宿殺)을 사주에 지녔음이기에 부부간 애정이 금가고 남편의 외유와 외도로 <독수공방·생리사별·남편작첩·조혼실패>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다. 남편에게 잘한다고는 하나 부부지간에 거리가 있는 것은 부인의 불감증 때문일 수도 있다.

<무신(戊申)일생>의 여성은 이성이나 성생활과 관련하여 성교는 상대와 자연스럽게 동조(同調)하는 타입으로 담백하게 대응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본인도 모르는 불감증(不感症)이 있는 경우가 많다.

<무신(戊申)일 출생자> 사주원국의 지지(地支)에 <화토(火土)가 있고 3금(三金)인데 목(木)을 보는 경우>라면 남성은 기이한 일을 많이 당하고 여성은 이별하기 쉬운 성분이다. <무신(戊申)일 출생자>의 사주원국에 <화토(火土)가 과다하고 수(水)가 적을 경우>라면 남녀 모두 배우자를 극(剋)할뿐만이 아니라 재물을 모으기 어려운 성분이다.

<무신(戊申)일 출생자> 사주원국의 <지지(地支)에 화토(火土)가 1개씩 있는데 3수(三水) 이상일 경우>라면 남성은 주색을 밝히고 인색하여 아내가 경제권을 쥐고 가정을 이끌어가는 성분이다.

<무신(戊申)일 출생자> 사주원국 <지지(地支)에 화토(火土)가 1개씩 있는데 3미(三未) 이상일 경우>라면 포악한 성미가 나타나고 남성은 욕망이 강하지만 때를 만나지 못하고 여성은 남편을 극(剋)하는데 많은 남성들과 이성의 인연을 맺는 성분이다.

<무신(戊申)일 출생자>가 배우자감으로 <계사(癸巳)일생>을 만나 결혼하면 백년해로하는 부부궁합이다. 그러나 <무신(戊申)일 출생자>가 배우자감으로 <갑인(甲寅)일생>을 만나 결혼하면 이별하기 쉬운 부부궁합이지만, 사주에 <갑(甲)·오(午)·해(亥)가 있을 경우>이거나 <인(寅)·계(癸)가 있을 경우>라면 성격 차이가 심해 자주 싸워도 헤어지지 않는 부부궁합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