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8630대 판매, 내수 88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수출 9816대 22%↓
QM6, 올해 들어 월 판매 대수 첫 3000대 넘기며 내수 실적 견인
◆…르노삼성차는 올해 완성차 수입판매하는 클리오와 마스터가 내수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아직 국내 생산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르노마스터.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에서 전월 대비 31.3% 증가한 8814대, 수출에서 전월 대비 24.7% 늘어난 9816대로 총 1만 8630대를 판매하며 지난 9월보다 27.8%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QM6의 10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1.6% 늘어난 3455대 판매하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의 GDe 모델이 2906대 출고되며 QM6 판매 성장을 이끌었으며, 최상위 트림인 'QM6 GDe RE 시그니쳐'가 1327대 판매되어 인기를 끌었다.
SM6는 지난 달 전월 대비 24.8% 증가한 2155대가 판매되었으며 소형 SUV 모델인 QM3와 초소형 전기차 모델인 트위지의 판매도 증가했다. QM3는 전월 대비 34.7% 늘어난 590대, 트위지는 전월 대비 39.7% 증가한 109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 달 681대가 출고되었으며 지난 15일 출시한 르노 상용차 마스터가 174대 판매됐다.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로 향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국내 생산에 대한 질문에 아직 국내생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8700대, QM6 1116대 판매되었으나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14만 2천대에 비해 올해 11만 9천대로 약 16%가 감소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11월과 12월 수출실적에 기대로 걸고 있으며 작년수준의 수출실적은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