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CI.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신세계아이앤씨가 IT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미니콘테스트'의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니콘테스트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까지 1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미니콘테스트에 79개 기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PT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장애인 여행을 위한 이동 솔루션 기업인 어뮤즈트래블, IoT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버스 안심 솔루션 기업인 나스크, 지적장애인 교육확대를 위한 플랫폼 협동조합인 매일매일즐거워, 아이 돌봄 O2O매칭 플랫폼 기업 째깍악어다.
선정된 기업에 성장지원금 총 500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이밖에도 오는 23일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네트워킹 데이 '사소한 만남'에서 사회적 기업 간 정보 교류도 지원한다.
이 미니콘테스트에 선정된 기업은 단기적 성과 요구 없이 기업 스스로 장기적 관점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금 이용을 전적으로 기업 자율에 맡기고 있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이번 미니콘테스트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사회적 경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있다”며 “지원금 이외에도 전문가 멘토링으로 경영컨설팅, 네트워킹 데이 등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