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CI.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파랑새는 지난 2006년 설립된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슬로건인 '파랑새를 찾아 희망을 찾아'에서 차용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특히 그룹 사회복지재단을 컨트롤 타워로 해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한섬, 에버다임 등 각 계열사별로 진행되던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아동복지사업'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을 '아동복지' 중심으로 재편해 ▲건강한 성장 ▲재능 육성 ▲의료 및 재활 분야 등 3대 핵심 분야에 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대학생 학습도우미를 파견하는가 하면 학교 급식을 대체할 가정간편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패션·식품·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 영역 특성을 활용해 소외 계층 아동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연 20억원 수준의 아동복지사업 규모를 3배 이상 늘려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선 올해 52억원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 규모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