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입은 첼시 FC 소속 선수들. 좌측부터 다비드 루이스 (David Luiz), 올리비에 지루(Oliver Giroud), 티에무에 바카요코 (Tiemoue Bakayoko).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FC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영국 현지시간)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전통과 경기력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 '프리미어 리그' 소속 구단인 '첼시 FC'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활동 중이며 1905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명문 축구단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올해 8월에 시작되는 2018~2019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4년 간 선수단 유니폼 소매와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구장 '스탬퍼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시즌 정규 경기에 앞서 오는 7월 23일(현지시간) '첼시 FC'와 호주 프로축구단 '퍼스 글로리 (Perth Glory) FC' 간의 친선경기에서 현대차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입은 첼시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프랑스 프로축구단 '올림피크 리옹(Olympique Lyonnais)'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