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 2.0T 3570만원, 2.2 디젤 3790만원, 3.3T 5030만원부터
◆…기아자동차가 디자인 고급화와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9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칼라 인테리어 무드조명 등 신규 사양을 적용하고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 인서트 도어 가니쉬,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라이닝 등 고급 디자인 사양을 2.0T 모델과 2.2 디젤 모델로도 확대 운영해 주력 모델인 플래티넘 트림에 기본화했다.
기존의 스팅어 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하여 전자식 변속기 노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 '카카오 i'가 적용된 UVO 3.0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모든 스팅어 고객에게 5년간 기본으로 제공된다.
2.0T와 2.2 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부터는 운전자의 체형을 분석하여 최적의 착좌 자세를 찾아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스팅어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최상위급인 3.3T 모델은 기존 두 가지 트림을 하나의 트림으로 통합하고 고객의 선택률이 높았던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화한 동시에 정숙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판매가격은 2.0T 모델 3570~3840만원, 2.2 디젤 모델 3790~4090만원, 3.3T 모델은 단일 트림으로 503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스팅어는 최근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올해 초 영국에서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카를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