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 적용, 강화된 유로6 기준 충족한 디젤 엔진 장착
◆…기아차는 2019년형 쏘렌토'더 마스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26일 강화된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는 기존 R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과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과 정숙한 주행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더 마스터'의 R2.0과 R2.2디젤 엔진에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석 승객 알림(ROA),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속도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자동 세차장 뷰 지원,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5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는 2.0 디젤 모델은 2840~3580만원, 2.2 디젤 모델은 2895~3635만원,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2815~3065만원 이다.
(용어해설) 요소수 방식 SCR 시스템 : 요소수 탱크의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후처리 시스템으로 선택적 촉매 저감장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