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GDe 2450만~3100만원, 1.6 TCe 2840만~3270만원
◆…르노삼성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인 2019년형 SM6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019년형 SM6는 모든 트림에 공통적으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강화하고 자외선 차단 윈드쉴드 글라스를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 바디 색상은 보르도 레드 컬러를 추가하고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앞좌석 헤드레스트 후면부 디자인을 깔끔하게 변경했으며 LED 보조 제동등은 LED의 숫자를 8개로 늘려 선명한 밝기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뒷좌석 리어 암레스트의 컵홀더 크기와 깊이를 개선하는 등 디테일 중심으로 세밀한 변화를 꾀했다.
트림별로는 SE트림에 겨울에도 따뜻하게 주행을 할 수 있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을 추가했으며, 트렁크 하단에 발을 넣었다 빼기만 하면 트렁크 리드가 열리는 매직트렁크, 하이패스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르노삼성차는 2019년형 SM6에 시에나 브라운 컬러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LE트림에는 차량 내 세균과 유해물질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이오나이저 기능과 보다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LE 트림에는 시에나 브라운 컬러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추가해 선택폭을 넓혔다.
최상위 모델인 RE 트림에는 세련미를 더하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과 연동하는 LED 안개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기존 RE 트림에만 탑재되었던 첨단 옵션 사항을 2019년형 SM6 LE와 SE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휠과 노면의 감쇄력을 제어하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기능,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과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SM6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가장 치열한 국산 중형세단 시장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판매 2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올 2월에는 내수용 차량의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SM6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안전 시스템(ADAS)과 R-EPS,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등을 적용했으며, 디젤모델인 1.5 dCi는 복합연비 17.0km로 경차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2016년 국토부 안전도 테스트와 2017년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 평가에서 중형차 최고 점수를 유지했다.
SM6 19년형의 가격은 사양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각 트림에 따라 이전 대비 5만~40만 원 인상되었다. 파워트레인별 가격대는 2.0 GDe 2450만~3100만원, 1.6 TCe 2840만~3270만원, 1.5 dCi 2600만~3030만원, 2.0 LPG 2060만~2785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