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글로벌 브랜드 버거킹이 지난달 19일 각사 대표 버거 인 AZ버거와 와퍼3종을 3900원에 각각 판매하는 행사를 동시에 선보이며 첫 격돌을 펼친데 이어 이번엔 2번째 프로모션을 출시,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재돌입했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버거킹, 3월 4일까지 프리미엄 와퍼주니어 3종 할인 행사
먼저 포문을 연건 버거킹이다. 오는 3월 4일까지 통새우와퍼주니어,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치즈와퍼주니어 등 프리미엄 와퍼주니어 3종 단품을 각 25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힌 것.
이외에도 버거킹은 인기 스낵 메뉴인 21치즈스틱을 10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21치즈스틱은 일반 치즈스틱 제품과 비교해 2배가 넘는 길이를 자랑하며, 고소하고 진한 풍미와 업계 최장 사이즈로 지난 달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버거킹 코리아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롯데리아, 1인 고객 위한 최애(愛) 세트 3종 출시로 '맞불'
이에 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대표 남익우)는 지난달 28일, 1인 고객을 위해 버거와 디저트 2종과 음료로 구성한 1인 세트 “최애(愛) 세트' 3종을 선보이고,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히며 맞불 작전에 돌입했다.
3월 한 달간 판매하는 최애 세트는 롯데리아 대표 디저트 롱치즈스틱과 양념감자, 탄산음료를 기본 구성에 버거 3종 선택이 가능한 1인 세트 메뉴다.
버거 3종으로는 지난 2월 2천원대 가격으로 출시한 착한메뉴의 '비프바베큐버거'와 불고기버거, 하바네로 고추향을 가미해 매운맛을 살린 핫 크리스피버거 등이다.
최애 세트는 정상가 대비 제품별 23%에서 34%의 할인 판매가로 운영하며, 전 시간대 및 휴게소, 리조트 등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