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우)가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좌)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여 받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7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BMW 뉴 520d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BMW 뉴 520d는 충돌 및 어린이 탑승객 충돌 안전성, 첨단 안전장치 평가 등에서 99.1점을 기록하며 올해 평가대상인 11개 차종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함께 국내에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하여 1999년 이후 매년 신차의 안전도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수입차를 신차평가 프로그램에 포함시킨 이후 올해 처음으로 수입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BMW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2017년 3월 신모델 출시 이후 지난 8월부터 석 달 연속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