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버거킹
매년 외형과 손익 모두 승승장구하면서도 국내 기부에는 무척 인색한 버거킹이 치킨버거 할인 이벤트와 국내 300호 매장을 오픈하는 등 국내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2종 3주 간 할인 판매
먼저 버거킹은 지난달 30일, 오는 11월 19일까지 3주간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세트를 4500원에 (정상가 5500원), BLT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세트를 5700원에 (정상가 6700원) 판매한다고 밝혔다.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 패티에 미국 남부 특유의 시즈닝을 담은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
또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에 BLT, 즉 구워낸 베이컨과 양상추, 토마토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이루는 데다 고소한 체다치즈 까지 곁들여 한층 더 깊어진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서울 약수역에 300호점 개점
이어 버거킹은 10월 31일 국내 300호 매장인 서울 약수점 오픈 기념, 개점 행사도 진행했다.
1984년 종로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한국에 진출한 버거킹은 지난 34년 간 QSR 업계에서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2013년 10월 문영주 대표 취임 이후 전국 각지에 매장을 확대하고, 드라이브 스루와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 채널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전국 162개였던 매장 수는 이번에 개점하는 300호점까지 4년간 약 2배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버거킹은 2000년 대구만촌점을 시작으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메뉴를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도입, 매장 수를 43개까지 늘렸다.
더불어 더 많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버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2013년,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하며 서비스 채널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버거킹 코리아 문영주 대표는 “매장 확대를 통한 접근성 증진과 고객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채널 확장, 그리고 늘 새로운 맛을 찾으시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꾸준한 신메뉴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유지하며, 식품안전과 위생관리에 더욱 주력하여 버거킹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