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7호 점 전경...탐앤탐스 제공
태국 동부 촌부리 주 '아타라몰' 오픈…올 들어 세 번째 태국 신규 매장
탐앤탐스가 K-푸드를 앞세워 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 동부 촌부리 주의 최대 번화가 '시라차' 지역에 태국내 37호 매장이자 올해 3번째 신규 점포인 '아타라몰'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힌 것.
탐앤탐스는 지난 1월 타라 애비뉴점, 3월 팬팁점을 연이어 오픈한 바 있으며, 또 올해 미국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갱신에도 성공해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8개국에 총 78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지난 시즌 청도 반시로 만든 '홍시 스무디'와 지리산국립공원 설향 생딸기의 '딸기 스무디' 등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탐앤탐스만의 고유한 커피 문화와 K-푸드의 우수성이 접목되면서 해외 사업이 급속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커피전문점으로서의 프레즐, 허니버터 프레즐 등과 같은 차별화된 사이드 메뉴 개발과 더불어, 지역농과 연계한 해남 꿀고구마, 홍시 팥빙수 등 탐앤탐스만의 독특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