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19대 당 대선 후보로 문재인 후보(기호3번)를 최종 확정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1차 순회 경선에서 93만6410표로 57%를 얻어 과반 득표했다.
이날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도 39만9934표를 얻어 60.4%로 압승을 거뒀다.
문 후보는 이날 지난 22일 실시된 투표소 투표에서 1만7237표를 얻어 64.2%를 차지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 실시된 ARS 투표에선 37만9673표 60.3%를 기록했고 이날 현장에서 실시된 대의원 투표에선 3034표로 66.4%를 기록했다.
여기에 재외국민투표 2001표(65.9%)와 2차 선거인단 ARS투표에서도 20만3067표(48.8%)를 확득해 최종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문 후보는 앞서 호남권역(60.2%), 충청권역(47.4%), 영남권역(67.8%)에서도 압승으로 연승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