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후보(기호3번)가 60.2%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출됐다.
문 후보는 2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호남 경선에서 14만 2343표를 차지, 60.2%라는 과반득표를 훨씬 넘는 지지세를 얻었다.
특히 2위를 기록한 안희정 후보(20%)와 무려 3배 차이가 나는 압도적 스코어를 보였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치면서 민주당 후보 선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 후보는 지난 22일 진행한 대의원 투표소 투표에서 총 1만2524표 중 8167표로 65.2%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5일에서 26일 이틀간 진행된 ARS에서는 총 32만6424명 중 22만 2439명이 투표에 참여, 68.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문 후보가 13만 3130표(59.9%)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실시된 현장 투표에서 대의원 선거인수 1949명 71.6%가 참여한 가운데. 1046표를 받아 75%를 차지했다.
대의원 투표소 투표와 ARS(일반국민+당원), 현장 투표에서 모두 60%에 육박하거나 이상 득표했다.
호남 경선 2위는 안희정 후보(기호4번)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투표소 투표에서 2451표로 19.6%를 기록했다. ARS에선 4만4515표로 20%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현장투표에선 249표 17.8%로 총 합산결과 4만7215표로 20%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기호1번)는 이날 3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투표소 투표 1862표(14.9%), ARS는 4만3888표로 19.7%를 차지했다. 이날 현장 투표에서는 96표에 그쳐 6.9%를 기록, 전체 합산은 14만5846표로 19.4%를 기록했다.
2위인 안 후보와 부과 0.6%차이로 3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