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중국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웨이보 사용자이자 디지털 기기 전문가인 지지더지앙수(机智的姜树)는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갤럭시S8 실물 기계를 다시 공개한다”며 “다만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묻지 말라”고 전했다.
갤럭시S8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구동중인 화면을 촬영한 실물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음 달 공개예정이기 때문에 온라인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고 할 수는 없다.
웨이보 초기 시작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에 홈 버튼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 하단에는 3.5mm 헤드폰 잭과 C형 USB 포트, 스피커 그릴이 배치돼 있다.
지금까지 실물을 촬영했다며 공개한 사진들 대부분이 포토샵을 이용한 짜깁기였음을 감안할 때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일 가능성도 있지만 촬영 배경이나 품질 등에서 실물일 가능성을 높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