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23일 여의도에서 열린 '2016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 지적장애인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후원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오른쪽)가 심재철 국회부의장(왼쪽)으로부터 후원단체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2016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 후원단체상을 수상했다.
유니클로는 2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 지난 5년간 지적장애인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원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발달장애인의 문화 및 체육 발전에 기여한 8개 단체 및 15명의 개인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고홍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및 나경원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단발적 CSR 활동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옷의 힘'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임직원들과 함께 오랜 기간 진행해 왔다"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