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커
중국의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 지커(知客)는 갤럭시s8용 휴대폰 보호 케이스 2종( 블랙, 실버 색상) 실물을 입수해 공개하며 C타입 USB포트가 장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매체가 입수해 공개한 실물 사진을 보면 이전에 공개된 것들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에 상당한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좌우 측면 베젤은 물론 상단과 하단의 베젤 폭도 상당히 축소됐다는 점이다.
또한 우측에 배치됐던 전원 버튼도 좌측 볼륨 버튼 아래쪽으로 이동됐고 기기 후면의 카메라 플래시 및 센서 역시 카메라 렌즈 위쪽으로 이동된 것이 확인된다.
기기 하단부에 좌측에는 상하 좌우 구분이 없는 C형 USB 포트가, 중앙 우측에는 3.5mm 헤드폰 잭과 S펜 홀더, 그리고 기기 상단에는 하단의 USB포트와 대칭되는 위치에 용도를 확인할 수 없는 부품을 배치하기 위한 구멍이 나 있다. 일부 스피커용 그릴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전혀 없다.
케이스 재질은 다르지만 수차례에 걸쳐 동일한 디자인의 케이스 실물도 유출된 까닭에 외부 디자인은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16일, 영국 최대 온라인 모바일 액세서리 소매업체인 모바일 펀(Mobile Fun)이 갤럭시S8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젤리 소재의 투명 케이스 판매를 시작했다.
휴대폰과 태블릿용 액세서리 온라인 소매 기업인 모바일 펀은 2만5천여 종류에 3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올릭사 제품 3종을 사전주문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12일에는 신기술을 추적하고 공개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 슬래시리크스(Slashleaks)가 입수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바 있으며 같은 날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 고스텍(Ghostek)도 싱글렌즈 카메라를 장착하고 홈 버튼이 없는 오토믹3 방수케이스 렌더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곧 판매예정임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