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보 계정 케이주마(KJUMA)는 1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글버전으로 작동을 시작하는 갤럭시S8의 초기 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상세한 입수 경위는 밝히지 않고 사진만을 공개했으며 화면 상단에 '환영합니다!'라는 문자가 나타나고 '한국어'와 '접근성' 등이 보이고 하단에는 '시작'이라는 문구도 확dls된다.
블랙(검은색) 색상으로 화면 아래쪽에 물리적 형태의 홈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최근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실물 사진들과도 일치하는 지점으로 지문인식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할 것이라는 소문을 입증하는 셈이다.
음량버튼이나 전원버튼은 이동 배치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사진으로는 변화를 볼 수 없다. 또한 하단의 3.5mm 헤드폰 잭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고 알약 형태의 C형 USB 포트도 보인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다른 사진들과 달리 이번에는 포장 박스까지 함께 유출됐다는 것이다. 거의 완벽한 실물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