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th AI Assistant 연출 컷...SK(주) C&C 사업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셀러브리티가 디바이스 통해 '나만의 비서'로 등장
SK주식회사 C&C사업과 SM엔터테인먼트의 인공지능 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다.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제품전시회 'CES 2017'의 Sands Expo 2층 SM전용 부스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SM-Aibril AI 비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SM-Aibril 개인비서 프로토타입'은 스피커 형태의 'Wyth(위드) AI 어시스턴트'로, SK㈜ C&C사업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과 SM엔터테인먼트의 셀러브리티 콘텐츠가 결합해 완성됐다. CES 2017에서는 영어로 서비스되며 한국어 서비스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될 'Wyth AI 어시스턴트'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의 음성을 담았고, 향후 SM Aibril 개인 비서 서비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작년 11월 'Aibril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문 서비스 개발 협약' 체결 이후 인공지능 왓슨 기반의 'Aibril(에이브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프로토타입 공개를 시작으로 'SM-Aibril(에이브릴)'이 보다 다양한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들을 하나로 묶으며 인공지능 엔터테인먼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SK㈜ C&C사업 이문진 Aibril사업본부장은 “SM-Aibril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한국발(發)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시장 개척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SM-Aibril을 기반으로 콘텐츠, ICT, 디바이스 등 국내 우수 벤처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