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3호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좌)와 정지안 대표(우)
탐앤탐스는 필리핀 대표 관광지인 보라카이에 필리핀 3호점 '화이트비치(White Beach)'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라카이'는 화이트 비치와 쪽빛 바다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양 명소이자,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해 동서양을 막론한 전세계인들이 즐겨 찾고 있는 섬이다.
우리나라 관광객도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수요가 높아 상권 자체의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설명이다.
특히 신규 오픈한 화이트비치점은 바닷가와 모래사장, 야자수 등 보라카이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는 롱테이블을 배치하고 외부에는 파라솔 자리를 마련해 고객이 바다를 보며 탐앤탐스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탐앤탐스는 이 매장을 자사 대표 서비스인 24시간 오픈, 무료 와이파이 제공, 메뉴 등 국내와 동일한 매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프레즐 및 허니버터브레드의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볼거리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점은 가맹점으로 필리핀의 로컬사업가 정지안 대표가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는 “탐앤탐스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에 꼭 매장을 열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드디어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 “보라카이 진출을 발판 삼아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혓다.
한편, 탐앤탐스는 2017년 1월 15일 보라카이 디몰(D-Mall) 지역에 동명의 매장인 '디몰(D-Mall)'점도 오픈할 계획이며, 탐앤탐스의 프리미엄 매장 브랜드인 '탐앤탐스 블랙'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