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진천공장을 방문 한국 식(食)문화를 체험한 인도네시아 방문단 기념촬영 모습... CJ그룹 제공
인도네시아 대통령 장녀 및 보고르 농대 관계자 36명, 10/5~6 양일간 그룹 방문
제일제당센터 비롯 진천공장(육가공), 부산공장(햇반) 투어 진행
CJ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온 일행단이 지난 5~6 양일간 그룹 본사 및 식품 사업장 등을 방문, 한국의 식(食)문화를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장녀 카히양 아유(Kahiyang Ayu)를 비롯 보고르 농대 관계자 36명은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 그 중 이틀간 CJ그룹을 찾아, 제일제당센터 방문 및 진천 육가공 공장과 부산 햇반공장 등 현장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CJ그룹에 평소 호기심이 많았으며 지난 5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방한(訪韓)을 계기로 보고르 농대 대학원생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정과 연계해 함께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CJ 인도네시아 지역본부 신희성 지원담당은 “방문단 일행 대다수가 농대 대학원생 및 관련학과 교수로 CJ의 식품사업 성과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선진화된 공장시설에 놀라워했다”며 “실제 체험을 통해 CJ에 대한 인식이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CJ그룹은 1988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에 바이오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현지에10억 달러(1조1700억원)이상을 투자하고 약 9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식품, 베이커리, 극장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