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녹차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롯데제과는 제주녹차를 이용해 만든 '드림카카오 그린티'를 선보였다. 녹차의 향과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또한 파이시장을 겨냥해서도 몽쉘에 녹차를 함유한 '몽쉘 그린티라떼'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향긋한 녹차와 부드러운 녹차우유크림이 들어 있어, 녹차향과 맛을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롯데제과는 프리미엄 케이크인 갸또에도 녹차를 함유한 '갸또 그린티', 최근 인기를 얻는 농장과자 팜온더로드에 녹차가 함유된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 '누드녹차빼빼로' 등도 잇따라 출시했다.
이처럼 녹차를 소재로 한 제품을 지속적로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롯데제과 측은 녹차가 대중적인 웰빙 소재로서 특히 초콜릿, 비스킷 등과 잘 어울리는 참신한 소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녹차를 소재로 한 제품의 성공 사례로 후라보노껌을 꼽았다. 후라보노껌은 녹차를 통해 입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성 껌으로 20여년간 껌시장을 대표하고 있다는 것.
23일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제주녹차 등 녹차 원산지 차별화 등 내세워 과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