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G생명 제공
3대 질병으로 진단받지 않으면 20년을 더 보장해주며 연말 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있다. 바로 '오렌지3케어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으로 최근 ING생명이 내놓은 상품이다.
□보험사고 없으면 20년 더 보장
이 상품은 업계 처음으로 보험사고가 없는 고객에게 20년의 보장을 추가했다. 80세 만기까지 3대 질병으로 진단을 받지 않으면 100세까지 보장 기간이 20년 연장되는 구조다.
3대 질병으로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이 포함되는데 이 같은 질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총 47.7%를 차지한다.
이에 일반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를 각각 2000만원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제자리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등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단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 소액암은 제외된다.
만일 가입기간에 3대 질병 중 하나라도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된다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나머지 질병에 대한 보장혜택은 보험료 부담 없이 만기까지 지속된다.
□해지환급금 있는 상품보다 26% 저렴한 보험료
'2형 100세 연장형' 상품을 가입하면 연장 기간 중 추가 보험료는 없다. 또 납입기간 동안에는 동일한 보험료가 적용된다.
대신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ING생명은 중도 해지 시 제공되는 해지환급금을 없앴다. 이로 인해 보장은 같지만 해지환급금이 없는 '1종 실속형' 상품은 해지환급금이 있는 '2종 표준형' 상품보다 평균 26%가량 보험료가 저렴해졌다.
□연말정산 때 12% 세액공제 혜택
ING생명의 오렌지3케어보험은 보장성 보험으로 직장인들의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근로소득자들은 매년 다가오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 상품을 통해 절세 효과를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상품과 같은 보장성 보험을 가입한 직장인들은 연간 납입한 보험료 100만원을 한도로 12%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동욱 ING생명 상무는 "일본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무해지형 구조를 활용해 개발한 건강보험"이라며 "저금리 지속과 경기 침체로 인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보험설계사 또는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